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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쿠팡 로켓배송 소독 시스템 도입

by 파파엔터테인먼트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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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로켓배송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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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따르면 강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의 수백만 개 
로켓배송 상품은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게 된다.

배송직원이 고객 집으로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휴대용 살균제로 상품을 꼼꼼하게 소독한다.


이 때 사용되는 약품은 한국 식품의약안전처(KFD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이 인증한 제품이다.


살균소독이 완료된 상품은 고객 집 앞으로 언택트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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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직원이 상품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자체기술을 통해 알림 애플리케이션 시스템도 개발했다.


배송직원이 사용하는 전용앱에 배송 완료 후 살균소독을 
알리는 팝업 메시지가 자동으로 노출된다.

고객에게 발송되는 배송완료 문자도 소독제 건조 시간을 고려해 
배송 후 5분 뒤 자동 발송 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쿠팡측은 현재까지 택배 상자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앞으로 고객 안심을 위해서라면 과할 만큼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맞서 로켓배송이 가장 안전한 배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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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쿠팡은 전국으로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소독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고객 및 직원 대상 안전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며 “모든 업계가 
이런 노력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향후 실행하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은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매일 100만 가구 이상에 생필품을 배송해 왔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했다. 

올해 1분기에만 2만 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했다.


최근에는 법률이나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된 단기직(일용직) 
직원들에게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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