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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라인프렌즈가 떴다 카톡 우주스타 BT21 텐션충만 등장

by 파파엔터테인먼트 202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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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라인프렌즈가 떴다 
카카오톡 라인 이모티콘사업 공조 




최근 카카오톡에 라인프렌즈 이모티콘이 등장했는데

카카오톡이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경쟁사 
라인의 캐릭터를 이모티콘 샵에 
출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에 진열대에 오른 이모티콘은 BT21로 
우주스타 BT21 텐션충만으로

BT21은 라인프렌즈,방탄소년단(BTS)이 
협업해 만든 캐릭터 그룹에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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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멤버별 특성을 기반으로 
현재 8종의 캐릭터가 BT21을 구성되어 있다.



메신저, 캐릭터 시장에서 치열한 라이벌 관계인 
카카오톡과 라인이 이번에 손을 잡았다.



두 업체 간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이전까지 
상상할 수 없는 행보지만 점차 메신저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가 갖는 
경제적 가치가 점차 커지면서
이러한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모양세다.

카카오톡과 라인은 국내와 일본 
시장에 강점을 보이는 플랫폼으로 

두 플랫폼을 통해 캐릭터 사업의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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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카카오톡에 출시된 BT21 이모티콘은 
현재 SNS,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많이 선물하는 이모티콘 TOP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날인 17일 오전에는 
인기 이모티콘 전체 1위를 달성
10~40대 각 연령대별 순위에서 빠짐 
없이 1위에 랭크되었다.


이에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BT21의 인기가 
국내에서도 점점 높아져 카카오톡 
국내 한정 스티커 출시까지 이어졌다"며

"이번에 새로 공개된 이모티콘은 BT21의
특유에 귀엽고 디테일한 표정과 일상에서 
쓰기 편한 트렌디한 멘트로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BT21은 
지난 2017년 9월 라인 메신저에서 
스티커(라인 이모티콘)로 출시한 바 있는데.

이때 전 세계 230여개국에 무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28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중이다.

이후 글로벌 메신저 페이스북에도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세 차례 스티커를 출시 해 이용자들로 부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카카오톡이 지난해부터 라인 메신저에 
캐릭터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것이다


지난해 7월 ‘러블리어피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종을 선보여 왔는데

올해 4월 새롭게 출시해 내놓은 
‘브라보라이언’은 발매 직후
인기순위 상위에 올랐으며
이후로도 흥행을 지속이어가 
5월 초~6월 사이 
달간 다운로드 1만건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분홍색 복숭아를 본 뜬 어피치와 
수사자를 모델로 한 라이언은
카카오프렌즈의 주요 매출을 책임지는 효자 캐릭터로.



카카오가 라인에 캐릭터를 처음 내놓은 시기는 
카카오프렌즈가 일본에 해외법인을 
설립시기와 맞물린다.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세웠으며.

이어 그해 12월 카카오프렌즈 1호 매장을 개장후 
1개월 만에 방문객 35만명이 찾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현재 
일본 내 카카오프렌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라인스티커를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주목받는 크리에이터가 생기듯,

라인스티커 또한 일본 캐릭터 시장에서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라인과 카카오톡 간 협업 사례는 
메신저뿐만 아니라 게임 
분야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게임을 개발중인 라인 스튜디오는 
지난 23일 슈팅 퍼즐게임 
‘HELLO BT21’의 국내 서비스 사전등록을
시작하였으며 게임의 유통을 
카카오게임즈가 맡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카카오와 라인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토종 메신저의 세계진출이 더욱 활발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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