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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코로나19 이후 금 수익률 예금의 29배 상승

by 파파엔터테인먼트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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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금 수익률 예금의 29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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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안전 자산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도 금 투자 수익률은 
고공행진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금융 투자업계에서는 당분간 금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4일 증권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재테크는 금이었다


이 기간 KRX 금현물 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돈 3.75g가격은 
21만2천25원에서 26만1천423원으로 23.29% 상승
 한것으로 집계되었다

이후 지난 13일에는 1돈당 가격은 
26만2천125원까지 올라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이후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갱신 하기도 했다

한국금거래소에서 발표하는 금 1돈의 
국내 도매가격 역시 같은 시기 
22만8천500원에서 28만원으로 22.54% 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금을 사둔 투자자라면 올해 들어 적어도 
20%를 웃도는 투자 수익률을 올린 셈이라 할수있다

이는 정기예금 가입자가 같은 기간 이자로 얻은 
수익률의 29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작년 말 연 150%의 금리가 적용되는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의 경우
 지난 10일 현재 기간대비 수익률은 0.7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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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의 투자수익률 변동을 수치화한 채권 종합지수 
역시 이 기간 2.10%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달러 투자자는 원/달러 환율 상승(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그나마 4%대의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같은 기간 주식 투자자들은 
반대로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200 지수와 연동된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 ETF 인 코덱스 KODEX 200은 
이 기간 402% 하락하였으며 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 역시 마이너스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이후에도 금 가격의 나 홀로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 김소현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쇼크가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지위를 굳혀줬다면서 현재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는 한 금의 가격 상승세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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