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알뜰폰 할인 알뜰폰 요금할인 카드 출시 가입방법
알뜰폰에서도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스마트폰이 판매될 예정이다
알뜰폰 요금은 기존 요금제 보다 20%가량 더 내려갈 예정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통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가계 통신비요금을 경감및절감하기 위해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통신망을 직접 구축하지 않지만 이통사의 망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동 통신사 3사의 자회사를 비롯해 현재 54개 중소 업체들이 망을 쉐어 하는 형태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통신망 유지 및 구축 비용이 들지 않아 통신요금을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지난 6월 현재 73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기존의 이동통신사 3곳 중심의 견고한 시장구조와 알뜰폰의 차별화된 서비스 등 경쟁력 부족으로 성장은 정체된 상황이다
과학기술정통부는 알뜰폰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요금 추가 인하와 함께 알뜰폰 사업의 전반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알뜰폰 요금제
먼저 과학기술정통부는 이동통신사업자 1위인 SK텔레콤이 알뜰폰 사업자에게 5G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하였으며 이런 정책은 오는 11월 전에 관련 고시를 개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이동통신사도 이 기준에 따라 알뜰폰에 5G 요금제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이동통신사들이 알뜰폰 업체에 통신망을 빌려주고 받는 도매 대가도 앞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음성과 데이터 모두 지난해 대비 각각 20% 이상 인하되고 수익배분 대가도 10%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알뜰폰 업체들이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알뜰폰의 확산 및 확대의 최대 걸림돌인 단말기 공급 기반도 확충된다
과학기술정통부에 따르면 국내 이통3사 가입자의 92%가 단말기와 요금제를 동시 구입하는것으로 알려졌으나 반면 알뜰폰의 경우 단말기와 요금제를 연계해 가입하는 비율이 14.6%에 불과한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알뜰폰 업체들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단말기를 수급하지 못해 대부분 휴대폰 유심(USIMㆍ가입자 식별 모듈) 판매에 의존하는 탓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정부는 삼성전자 LG전자와 알뜰폰 단말기 공동조달 체계를 마련하고 알뜰폰에 특화된 단말기 출시를 지원 요구 하기로 했다
또한 알뜰폰 전용 오프라인 매장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와는 달리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알뜰폰 개통에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과학기술정통부는 알뜰폰 서비스와 다양한 단말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알뜰폰 스퀘어를 9월까지 구축하고 인근 편의점과 다이소 등에서도 알뜰폰 유심판매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키오스크(무인판매대)를 통한 개통을 지원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알뜰폰 전용 할인카드
알뜰폰 전용 할인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국민카드 우체국카드 롯데카드와 제휴해 알뜰폰 가입자도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한달에 월 최대 1만5000원 가량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헬스케어 로봇 요금제 및 군인 특화 요금제처럼 특화된 요금제 출시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활성화 대책으로 인해 국내 알뜰폰시장이 이통3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동 통신사의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알뜰폰을 활용한 통신비 부담 경감으로 신종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경제에 도움이되어 일상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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