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2020 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대회 우승 준우승 석권

by 파파엔터테인먼트 2020. 9. 7.
728x90

2020 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대회 우승 준우승 석권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6개월 만에 개최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대회에서 현대차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4일부터 사흘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개최된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나탁 선수가 우승을 하였으며 크에그 브린 선수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0 월드랠리캠피언십은 신종코로나19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된 지난 3월 멕시코 3차 대회를 끝으로 약 6개월간 경기가 중단되었으며 WRC 주최 측은 이번 경기 재개를 위해 남은 대회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며 에스토니아 랠리가 역대 최초로 월드랠리챔피언십 일정에 포함되면서 이번 4차전이 열리게 된것이다



월드랠리챔피언십이 처음 열리는 국가이자 6개월 만에 재개되는 랠리였기에 참가한 상당수 선수가 익숙하지 않은 코스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대회 코스 구성이 비포장 노면이 많고 고속 코너 점프 구간 등이 다양하게 이뤄져 있어 경주차의 성능이 어느대회보다 중요한 레이스 요소로 작용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소속 월드랠리팀에는 에스토니아 출신 오트 타낙선수가 있었다 그는 지난해말 현대자동차팀으로 이적한 선수로 4차전 구간은 최적화된 코스였던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트 타낙은 익숙한 코스를 여유롭게 공략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위를 차지한 팀 동료 크레이그 브린과 222초차나 벌리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우승으로 제조사 종합 포인트 43점을 추가하며 1위 도요타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 기존 21점에서 최근에는 5점 차까지 대폭 좁혔으며 오트 타낙 선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28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종합 순위를 단숨에 2단계 끌어올리며 3위까지 상승했다 1위선수 오지에 선수와의 격차가 13점 차 밖에 안나 시즌 통합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을 지휘하고 있는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은 오트 타낙 선수가 고향에서 첫 번째 우승을 거두게 돼 무척 기쁘다"며 "신종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현대팀에게 보내준 아낌없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덪붙였다


한편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 5차 대회는 2주 뒤인 9월 18일부터 터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