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례 산수유축제 프로그램 및 행사정보 공유
4년 만에 개최하는 제24회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3월 11일 오후 6시 개막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 군락지 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교통과 안전분야에 더 중점을 두고 관광객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며 공연/ 체험/ 판매 등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막식 전 공연은 축제가 개최되는 산동면 지역 원촌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성인들로 구성된 구례 합창단이 산수유 로고 송인"구례의 산수유"를 부르고 작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호남여성 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공연에는 TV조선 "미스터 트롯 2"탑 6에 올랐던 트롯가수 "장민호"와 성인가요계 흑진주 박혜신/ MBN 조선판 스타 우승자이자 구례군 출신 가수 김성옥과 구례 대표 가수 이정옥이 개막공연을 장식한다.
이 밖의 공연 행사로는 지역 청소년과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고 공연까지 하는"우리 동네 버스 커"공연/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한 버스킹 팀 공연/ 구례 출신 트로트 가수 기획공연인"렛츠 디스코와 국가무형문화재 농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어린이를 위한"키즈 데이를 운영하기 위해 산수유 꽃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후 쉼터를 조성하여 어린이 동반 가정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등 어린이 테마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표 체험행사로는 산수유 씨와 과육을 분리하는 체험인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를 관광객 참여행사로 진행하며 순위를 매겨 수상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산수유 꽃길 걷기 프로그램은 모두 3개 주제로 가족 단위 걷기 프로그램인 "산수유패밀리웍"/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산수유 꽃길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장애 걷기 코스에서 진행하는 "러브 앤 힐링로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꽃길 코스를 활용하여 모바일 앱 "워크 온"을 통해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여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축제장과 연계한 주변 관광지 투어 이벤트인"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연계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온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화엄사 홍매화/ 구례 300리 벚꽃/ 섬진강 갓 꽃 등 봄철 내내 우리 지역 꽃길을 걸으면서 구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례군은 봄꽃의 대명사로 알려진 산수유 꽃과 벚꽃을 연계하여 봄꽃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례 300리 벚꽃축제"를 주행사장인 서시 전 체육공원과 300리 벚꽃길에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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