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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바람넣는 전기 자전거 개발

by 파파엔터테인먼트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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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람넣는 전기 자전거 개발  



일본 연구진이 접어서 배낭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전기자전거를 개발했다고 

데일리메일 온라인이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도쿄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포이모(Poimo:POrtable and Inflatable MObility)란 

이름의 전기자전거는 중·단거리 이동에 효율적인 교통수단이다.  

 

제품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휴대성과 공기주입 방식을 강조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하도록 접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 

버스나 기차에서 내린 사용자가 최종 목적지까지 남아있는 

백 미터에서 수 키로미터 구간을 이동하는 데 유용하다.


 


연구팀은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인간-로봇 상호작용 국제콘퍼런스(HRI 2020)’에서 이 포이모의 가장 최신 모델을 제시했다. 





포이모 본체의 재질은 부드럽고 가벼우며 팽창할 수 있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섬유다. 평소에는 

공기를 빼서 배낭에 접어 넣을 수 있으며, 

보행자와 부딪혔을 때 충격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소형 전기 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주입하는데 약 1분이면 충분하다. 

바퀴와 연결해 공기가 다 주입되면 목마와 같은 형태가 된다. 

체중이 약 80kg인 사람이 탈 경우 10psi의 압력으로 견딜 수 있다.



 

본체 외에 분리 가능한 고무바퀴 2쌍, 전기모터, 배터리,

 무선 조종기가 부착된 손잡이로 구성됐다. 공기가 주입되는 본체 무게만 2.3kg이며, 

나머지 구성품을 포함한 총 무게는 약 5.5kg이다.




 

연구팀은 필요에 따라 쉽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이동기구가 

있다면 출퇴근이나 여행 문화도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경량화 연구와 함께 견고성을 높여 편안함과 

안전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변선구 기자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777777


[출처: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풍선처럼 바람 넣는 전기자전거 등장…접으면 배낭에 쏙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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