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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교수 이다도시의 전남편이 지난 10년간 양육비를 지
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신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26일 양육비 총해결 연합회(이하 양해연)에서 이다도시
전 남편 A씨의 신상정보를 ‘배드파더스’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이슈가 되었던
배드파더스는 이혼 후 양육비 혹은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름, 사진, 직업 등의
정보를 공개하는 단체다.
양해연 측은 양육비 미지급자에게 사전에 통보
하였음에도 해결의사를 표시하지
않아 이번에 배드파더스에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방송인겸 교수인 이다도시는 프랑스 출신으로
지난 1992년 한국으로 유학온 후
1993년 7살 연상의 한국인 남성 A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1997년 프랑스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하였다
서울고법 제2가사부는 지난 2010년 4월 12일
이다도시가 전남편 A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서
이혼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으며, 친권자,
양육자를 모두 이다도시로 지정한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A씨는 이다도시에게
양육비로 2012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는
매월 120만원씩지급하며 그 다음 날부터
2017년 4월 24일까지는 매월 140만원씩 지급하며
그다음 날부터 2023년 11월 8일까지는 매월 70만원씩
매월 말일에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한바 있다.
판결에 따르면 현재 기준 A씨의 양육비 채무는
1억 1천140만원이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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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다도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10년 넘는 시간 동안
단 한차레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왔다고 주장했다.
이다도시는 전 남편 A씨가 양육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지난 2015년 법원에 양육비 이행명령을 신청했지만,
상대방이 현재 한국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이어 이다도시는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군대에 갈 나이가 되었지만,
정작 아이들은 대한민국으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는 존재다”라며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분노의 감정과 함께,
아이들에게 너무도 미안한 마음”
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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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다도시는 지난해 8월 프랑스 노르망디 인근에서
프랑스 남자친구와 재혼 화재가 되었는데.
이다도시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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