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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뇌염모기 부산에서 하루 500마리 이상 채집 일본뇌염비상경보 발령

by 파파엔터테인먼트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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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모기 부산에서 하루 500마리 이상 채집 
일본뇌염비상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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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본뇌염의 매개가 되는 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5백 마리 이상 채집돼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사이 부산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으로 채집되면서 23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는 경보 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백 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에 해당함에 따라 발령되는데

다만 올해는 아직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약 4.5mm 크기의 작은 암갈색 모기로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환자에서는 
고열 두통 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될 수 있다

특히 이 가운데 30%가량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하며 
면역력이 없어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큰 성인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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